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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신임 회장 “자원안보 시대, 회원사 역량 결집할 것”
[에너지신문] 홍의락 한국해외자원산업협회 신임 회장이 글로벌 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하는 자원안보 시대에 대응해 회원사의 경험과 역량을 결집하고, 해외자원개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회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해외자원산업협회는 21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이 한국해외자원산업협회 신임 회징으로 취임했다. 사진은 제19대 한국가스공사 사장 취임식 모습.
홍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국가 간 자원 확보 경쟁으로 에너지·자원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AI와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과 탄소중립 전환도 에너지와 핵심광물 수요 및 산업구조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자원개발산업 역시 기존 탐사·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유통, 효율적 활용은 물론 저탄소·신에너지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 회장은 변화하는 자원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회 운영 방향으로 △자원시장 및 공급망 대응력 강화 △회원사 의견의 정부 정책 반영 △세제·금융 지원제도의 실효성 제고 △해외 유망사업 발굴 및 국제협력 확대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자원정보 분석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회원사들이 해외사업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업계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회의 가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유망 자원사업 발굴과 국제협력 확대를 통해 회원사의 사업 기회를 넓히는 한편, 민간의 자원개발 투자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세제와 금융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도 힘을 싣기로 했다.
홍 회장은 “회원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축적된 글로벌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사의 경험과 역량을 모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홍 회장 취임을 계기로 에너지·자원 안보 대응과 해외자원개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확대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