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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본사 사옥 글판 새단장... 지역사회 '정서적 나눔' 실행

투데이에너지
2026-09-22
S-OIL, 본사 사옥 글판 새단장... 지역사회 '정서적 나눔' 실행

S-OIL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에 양광모 시인이 발표한 작품 ‘멈추지 마라’ 시 가운데 일부 시구가 게재돼 있다./S-OIL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S-OIL이 본사 사옥 글판을 통해 지역사회에 가을 정취를 조성하며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S-OIL은 다양한 기부와 후원 활동에 이어 지역사회에 정서적 나눔까지 실행하고 있다. S-OIL이 가을을 맞이해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S-OIL은 해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어울리는 시구 등 글귀를 선정해 본사 사옥 글판에 게재하고 있다. 다만 이번 글판에는 중동 전쟁에 따른 고물가·고유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찬 미래와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는 도전 의지를 내포했다.

이번 글판에 사용된 시구는 양광모 시인이 발표한 작품 ‘멈추지 마라’ 시 가운데 일부다. 이번 시구는 '길은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그대, 가야할 곳이 있다면 태풍 불어도 거친 바다로 나아가라'다. 이는 거센 물결을 거스르는 연어처럼 어려움이 있더라도 가야 할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시구에서 S-OIL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고 '샤힌 프로젝트' 준공을 앞둔 상황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 의지가 드러나고 있다.

실제로 S-OIL은 이번 글판에 게재한 시구가 자사 입장에서 중요한 사업 전환점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핵심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준공을 앞둔 시기인 만큼 글로벌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미래를 향해 멈추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지역주민들과 나누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S-OIL은 지난 2016년부터 본사 사옥 글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간 주로 계절감에 맞는 문구를 선보였으나 이번에는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시민들에게 도전 정신과 용기를 전하는 역동적인 시구를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S-OIL 관계자는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가는 연어의 힘찬 생명력처럼 시민들 역시 저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사옥 글판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용어 설명

샤힌 프로젝트(Shaheen Project) =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 2580억원을 투자한 초대형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기계적 완공 이후 시운전을 거쳐 2027년 본격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본격 가동 시에는 에틸렌 180만 톤, 프로필렌 77만 톤, 부타디엔 20만 톤, 벤젠 28만 톤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게 된다. 이중 에틸렌은 대부분 폴리머 공장에 원료로 투입돼 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합성 소재 생산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LLDPE 88만톤, HDPE 44만톤을 자체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샤힌'은 아랍어로 '매'라는 뜻이다. '매'는 S-OIL 모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의 '국조'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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