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제주·완주·문막 노후거점산단, 첨단산업으로 거듭난다

투데이에너지
2026-09-22
제주·완주·문막 노후거점산단, 첨단산업으로 거듭난다

산업통상부 MI / 산업통상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국토교통부(장관 홍지선)는 공동으로 22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전북 완주 일반산단, 강원 원주 문막 일반산단 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

산업단지는 지역경제의 활력과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핵심 산업거점이다. 그러나 산업단지가 노후화되면서 청년들의 근무 기피, 인프라 노후화 등으로 인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이에 정부는 착공 20년 이상 경과된 산단 지역을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산업부, 국토부 등 8개 부처의 사업과 지방정부 사업을 연계하여 제조 AI전환, 그린 전환, 정주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후보지로 선정된 3개 지역 중 먼저 제주는 첨단과학기술단지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분산에너지 및 청정 자원기반 스마트그린산단 구축,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제주 고유자원 기반 RE100 혁신산단을 조성하고 청정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전북 완주는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AI팩토리 로봇실증 기반 모빌리티 제조 자율화 사업 등을 기반해 M.AX 대전환을 통한 K-로봇첨단모빌리티 핵심거점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755억 원을 포함해 총 2741억 원이 투입돼 제조 AX 실증산단, 로봇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 산업단지 엣지 AIDC, 완주형 RE100, 자율주행 수소 셔틀버스 등 26개 세부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지역이 반도체 소재·케미컬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에 이어서 자동차·수소·반도체·AI·로봇을 연결하는 미래산업 성장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강원은 문막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의료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등을 추진하여 노후 제조거점의 AX-GX 전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원주 스마트그린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산업부·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3개 후보지역의 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내년 1분기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고시하고,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해 핵심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산업부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22일 오전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현장을 점검하고, 정책 건의사항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산업부 김규성 지역경제정책관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균형성장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선 노후화된 산업단지가 5극3특 성장엔진을 실현할 수 있는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재부상해야 한다”며,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