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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전력수요 급증, 원전이 해답인가' 국회 토론회 개최

투데이에너지
2026-09-26
'첨단산업 전력수요 급증, 원전이 해답인가' 국회 토론회 개최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첨단산업 전력수요 급증, 원전이 해답인가?’라는 제목의 정책 토론회가 2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과 에너지전환포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반도체·피지컬AI·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를 예상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과 맞물려 원전의 역할과 경제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윤순진 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가 맡는다. 그는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에는 안정적 전력 공급이 필수”라며 “원전이 공급안정성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는지, 경제성 평가는 어떤 기준으로 이뤄져야 하는지를 객관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자인 김대경 에너지 컨설턴트는 글로벌 관점에서 원전의 경제성을 진단한다. 김 발제자는 원전이 장기적 관점에서는 기저전원으로서 전력계통 안정화와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장점이 있으나,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과 건설지연 사례가 투자 리스크를 키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

두 번째 발제자인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은 국내 원전비용을 재평가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석 전문위원은 기존 공기업 회계상 발전단가만으로는 불충분하며, 대규모 초기투자에 따른 금융비용, 건설 지연 시 발생하는 비용·위험, 계통 연계에 필요한 추가 인프라 비용 등을 포함하는 전주기(cost‑of‑ownership) 관점의 평가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할 에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산업계·금융·규제·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의를 벌인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 한병섭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강경택 과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원전이 단순한 발전원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안전·계통·환경 등 다차원적 고려를 필요로 하는 복합적 정책과제임을 재확인한다.

향후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참여하는 후속 연구 및 정책 논의를 통해 전주기 비용을 반영한 객관적 평가 기준과 전력시장 개편 방안이 도출될지 주목된다.

포스터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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