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국감 자료] 수자원공사 위탁 지방상수도, 최근 5년 누수량 2억6천만㎥

투데이에너지
2026-09-28
[국감 자료] 수자원공사 위탁 지방상수도, 최근 5년 누수량 2억6천만㎥

빅지혜 의원 /의원실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23개 지자체 지방상수도에서 최근 5년(2021~2025) 동안 총 2억6248만㎥의 수돗물이 누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손실 추정액은 약 2359억원에 달한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현재 23개 지자체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다.

28일 의원실에 따르면, 연도별로는 2021년 5398만㎥에서 2025년 5264만㎥로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고, 5년간 누수량은 단지 2.5% 감소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손실 추정액은 오히려 476억원에서 480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누수 관리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올해(2026년 9월 기준)에도 3394만㎥(약 308억원 규모)의 누수가 발생해 누수 개선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해당 기간 동안 단수·누수·탁수 사고는 총 68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약 14만5천여 세대가 영향권에 들었고 총 단수·복구시간은 약 783.4시간에 달했다. 특히 2026년(9월 기준)에는 단일 연도 영향 세대가 3만7천여 세대, 단수·복구시간이 232.6시간으로 집계되어 연간 사고 영향이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

사고 원인 분석에서는 타기관 공사로 인한 관로 파손이 총 32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관로 노후(11건), 한파로 인한 동파(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외부 공사 관리와 지자체·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미비, 노후 관망의 구조적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와 의원실은 누수 저감과 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 공사 시 관로 보호 및 공사관리 강화 ▲노후 관로의 우선적인 교체·보수 예산 확보 ▲실시간 누수 모니터링과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관망 정비 우선순위 설정과 재정투자 확대를 통해 물 손실을 줄이고 공공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처 한국수자원공사

출처 한국수자원공사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