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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IO, 2.3GW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수주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오스트리아 옌바흐와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에너지 솔루션 기업 INNIO 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INNIO는 미국 에너지 기업 볼타그리드와 2.3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각각 25메가와트(MW) 출력의 파워팩 92개로 구성된다.
올라프 베를리엔 INNIO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역사적인 수주는 INNIO 기술의 강점과 스마트 고성능 에너지 솔루션으로 AI 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다"며 "볼타그리드와 협력해 미래의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네이선 오우 볼타그리드 CEO는 "AI 시대를 위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향한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그는 "INNIO와 함께 그리드 수준의 성능과 초고속 응답성, 제로 배터리 의존도, 기준 대기 배출 제로에 가까운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력으로 개발된 INNIO의 에너지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배포를 가속화하고 AI 기반 운영을 위한 GPU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INNIO의 옌바허 기술로 구동되는 이 시스템은 단일 통합 플랫폼에서 주 전력, 백업 전력, 피크 전력을 제공한다.
특히 이 솔루션은 최대 섭씨 50도의 주변 온도에서도 최대 전력과 효율성을 유지하며, 변동성이 큰 부하 변동을 처리할 수 있는 우수한 과도 응답 성능을 제공한다. 대체 기술 대비 효율성이 최대 10%포인트 높으며, 2.3GW 전체 설치 용량에서 연간 3억달러 이상의 연료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INNIO 그룹은 옌바허 및 와우키샤 제품 브랜드와 AI 기반 마이플랜트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분산 발전, 압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이다.
이니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