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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산업협회, 뉴욕 기후위크서 글로벌 협력 논의
한국태양광산업협회 CI /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박종환, 이하 협회)가 뉴욕 기후위크에서 글로벌 태양광·배터리 산업계와 협력 확대 및 신흥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후위크 기간 ‘글로벌 태양광 및 배터리산업협회 모임’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모임에서 한국의 태양광 보급 사례와 산업정책을 소개하고 에너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개발도상국과 신흥시장에 한국의 정책 모델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태양광 보급 정책과 산업 생태계에 관심을 보이며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다자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협회는 기후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이 강화되는 글로벌 흐름에 주목했다.
특히 ‘3억 가구 태양광 이니셔티브’ 등 범국가적 기후행동 사례를 통해 중앙정부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방정부 주도의 기후정책 추진 필요성이 논의됐다.
협회는 이러한 흐름이 국내 태양광 산업과 정책 거버넌스에도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도 지역 주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지자체 특성에 맞춘 태양광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뉴욕 기후위크를 통해 한국 태양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중앙·지방정부가 공조하는 기후 거버넌스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지역 중심의 태양광 보급 확대를 지원하고 개도국 및 신흥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