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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분류체계 적합 여부 한눈에···기업용 판단 플랫폼 공개

▲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플랫폼 개요.
[에너지신문] 기업이 자사의 경제활동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해당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공개된다.
녹색투자 적합성 판단을 간소화해 기업의 녹색채권·여신·보증 등 녹색금융 활용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10월 1일부터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플랫폼 운영을 시작한다.
플랫폼을 이용하면 기업은 자체 경제활동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를 통해 기업의 적합성 판단 부담을 줄이고 녹색금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업이 녹색채권과 여신, 보증 등 녹색금융 수단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체계도 연계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의 적합성 판단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이 각각 보유한 환경·금융정보와 적합성 판단 플랫폼을 연계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플랫폼을 비롯한 지원수단을 활용해 기업이 녹색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실제 투자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시장에서 널리 활용되기 위해서는 기업과 금융기관이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녹색금융 접근성을 높여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필요한 녹색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