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방사선 소부장 검증 10년...제품인증까지 지원 넓힌다

에너지신문
2026-10-01

[에너지신문] “지난 10년은 방사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험·교정 및 성능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성을 축적해 온 시간이었다.”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방사선소재부품장비연구센터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노성진 센터장은 이같이 짚었다. 행사는 지난 10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방사선 산업 관계자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유된 향후 발전 방향 역시 이 기반을 제품인증까지 연결해 기술개발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방사선소재부품장비연구센터 설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방사선소재부품장비연구센터 설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현재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1종과 공인교정기관 8종의 인정분야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시험 분야는 총 8종, 교정 분야는 총 10종까지 인정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방사선 계측기와 차폐소재 등 관련 제품에 대한 공인제품인증기관 인정 획득도 추진한다.

시험·교정 기반 쌓은 10년...기업 제품 검증 뒷받침

센터의 출발점은 방사선 분야 연구개발과 기업의 기술개발·제품화를 지원할 전문 인프라 확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2014년 의료방사선정도관리센터 구축사업, 2015년 방사선기기시험센터 구축사업에 차례로 선정됐다. 이후 2016년과 2018년 관련 시설을 준공하며 시험·교정과 성능평가 기반을 마련했다.

시설 구축 이후에는 공인 시험·교정 역량을 확보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2019년 KOLAS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획득했고, 2022년에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방사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에 기기 성능평가와 시험·교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협회가 보유한 기준방사선장과 전문 시설·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공동활용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성능을 확인하고 신뢰성을 검증하는 과정에 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
▲방사선소재부품장비연구센터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단체 기념촬영 모습.

성능평가부터 제품인증까지, 지원 범위 확대

앞으로의 과제는 개별 시험·교정 서비스를 제품인증과 연계하는 종합적인 산업지원 체계로 넓히는 것이다. 공인시험·교정 인정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공인제품인증기관 인정을 확보, 방사선 소재·부품·장비의 성능평가와 제품 검증을 상용화 지원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센터는 산업계·연구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의 기술수요를 반영해 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노 센터장은 “이번 1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기업과 연구기관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과 제품 검증,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