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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시험인증·미래기술 동향 공유…AI·6G·비지상망·IoT 사이버보안 등

▲ 송태승 KTL 본부장을 비롯 ‘2026 산업융합 IT 고객세미나 및 간담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산업융합 IT 기업을 대상으로 AI와 차세대 통신 등 최신 기술 동향과 시험인증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KTL은 1일 서울 구로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산업융합 IT 기업 관계자 및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산업융합 IT 고객세미나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산업융합 신제품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시험·실증 인프라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산업융합 신제품은 다양한 기술이 결합되는 특성상 실제 사용환경에서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 검증하고 국가별 시험·인증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KTL은 행사를 통해 구축 중인 시험·실증 인프라와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한편 최신 기술 및 인증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과 신규 시험 수요를 파악해 향후 지원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은 ‘AI 시대, 시험인증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AI 자체를 시험·검증하는 역량과 함께 AI를 활용해 시험 방법을 고도화하는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적용 제품에 대해서는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성, 신뢰성 등을 종합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범진 구루컴퍼니 대표는 AI·로봇·양자 등 미래기술의 주요 동향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KTL 고객지원 프로그램과 산업융합 신제품 시험·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방송통신기자재 KC 인증 △6G·비지상망 통신(NTN) △소프트웨어 품질(GS) 인증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보안 등 산업융합 IT 제품과 관련된 주요 기술 및 인증 동향도 공유됐다.
이날 행사 마지막에는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험인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신규 시험 수요를 청취했다.
KTL은 이날 제시된 기업들의 의견을 향후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시험·실증 인프라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산업융합 제품은 통신·소프트웨어·보안 등 여러 기술이 결합되는 만큼 기업에 필요한 시험인증 정보와 검증 기반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과 수출 애로를 해소하고 국내 산업융합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58개국 190여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외인증 정보시스템을 통해 주요 수출국의 최신 규제 및 인증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