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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백두산호랑이 미생물 발효기술 민간이전

▲ 호랑이숲 백두산호랑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백두산호랑이 유래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며 산림생물자원의 활용 확대에 나선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비본네이처에 백두산호랑이 유래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기술을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에서 보전 중인 백두산호랑이 분변에서 미생물 균주를 분리하고, 이를 활용해 항산화 활성이 증진된 발효커피 제조방법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의 출원번호는 제10-2024-0026400호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해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산림생물자원 보전 및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비본네이처는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커피 등 음료를 개발하고, ‘2026년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 사업’과 연계해 화장품 발효소재 적용을 위한 후속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 기술 활용 제품과 연구성과를 국내외 유통 채널 등을 통해 소개하고, 백두산호랑이 보전과 백두대간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라며 “연구성과가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