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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스테파니 프랭크 DI 부문장 선임
스테파니 프랭크(Stefanie Frank) 한국지멘스 선임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장 / 한국지멘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는 스테파니 프랭크(Stefanie Frank) 선임 부사장을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장으로 지난 10월 1일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프랭크 부사장은 산업 자동화와 디지털화 사업을 총괄하며 국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사업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프랭크 부사장은 2009년 지멘스그룹에 입사해 생산 기획과 프로토타이핑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미주 지역 사업 개발을 맡아 글로벌 사업 경험을 쌓았다.
2014년부터는 아우디그룹과 아우디 멕시코 법인에서 생산 기획을 총괄하며 제조 운영과 생산 혁신을 이끌었다. 2019년 맥킨지앤드컴퍼니에 합류한 뒤에는 이산 산업 및 디지털화 부문 어소시에이트 파트너로서 제조·공급망을 비롯한 기업 운영 전반의 전략 수립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2022년 지멘스그룹에 복귀한 프랭크 부사장은 DI 부문 전략 총괄 및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는 모션 컨트롤 사업부의 머신툴 시스템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글로벌 사업을 이끌었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은 “제조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글로벌 사업 경험을 갖춘 프랭크 부사장의 합류를 환영한다”며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AI와 디지털화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랭크 부사장은 “한국은 제조 경쟁력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첨단 제조 분야의 혁신 기회가 확대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자동차, 반도체·전자, 기계, 조선, 제약, 항공우주 등 주요 산업에서 자동화와 산업 소프트웨어,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