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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연합회 김형태 부회장, ‘세라믹의 날’ 산업부 장관표창 수상

▲ 산업부 장관표창 수상 후 송현주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左)과 김형태 세라믹연합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김형태 한국세라믹연합회 부회장이 국내 세라믹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라믹 업계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세라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송현주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이종근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 윤종석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이기성 한국세라믹학회 회장, 유상임 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라믹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세라믹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표창 14점, 산업통상부 장관상 2점, 한국세라믹연합회장상 10점 등 총 36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이날 김형태 한국세라믹연합회 부회장은 세라믹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세라믹 전문가 인력 pool 구성 및 국제세라믹스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국내 세라믹산업 발전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형태 부회장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에서 학사와 석·박사를 거쳐 지난 35년간 시지엔지니어링, 삼조실업, 가천대,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세라믹연합회 등에 근무하면서 세라믹산업 기술개발, 후학양성, 기업지원 등에 매진해 왔다.
김 부회장은 세라믹기술원 재직 당시 ‘도자기술인력양성사업’(2002~2006년)을 통해 14종의 기술교육교재와 집체교육, 세미나 등을 수행함으로써 교육과정이 전무한 전통도자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수급의 핵심 역할을 했다.
또한 정부 지원 R&D인 ‘석탄폐석을 활용한 점토벽돌제조기술’, ‘가스터빈용 열차폐소재 및 공정개발’, ‘민군개발사업’ 등에 참여하며 세라믹 소재 및 공정 국산화에 기여했다.
세라믹연합회에서는 ‘소부장 사업 네트워킹을 위한 협력단’(2020~2025년)의 사업단장을 맡아 세라믹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세라믹 주요 품목 및 소부장 기술개발 대상을 발굴하고, 세라믹 전문가와 중소기업을 연결해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 또한 2024년에는 세라믹 소부장 분야 연구개발 기획·지원을 위해 한국세라믹산업연구조합을 설립하고 상근부회장을 역임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5년간 추진되는 ‘첨단산업 고내구성 세라믹소재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사업단장을 맡아 반도체, 극한환경, 디스플레이, AI 활용 등 미래 첨단 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석·박사급 혁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김 부회장은 2022년부터 세라믹연합회 전문가 300명이 참여하는 pool을 구성해 중소기업 기술지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및 교육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중국과 일본의 주요 세라믹 기관과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연구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국제 세라믹스 세미나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형태 부회장은 “세라믹은 전통산업의 소재를 넘어 반도체, 이차전지, 에너지,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정부 지원 정책이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