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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TP,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지원

투데이에너지
2026-10-06
전남TP,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지원

전남TP 전경 / 전남TP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기초원료 공급망을 책임질 핵심 거점이 전남 광양만권에 새롭게 구축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종 지정을 계기로, 광양만권은 대규모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만권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차전지 기초원료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율촌제1일반산업단지와 광양국가산업단지 동호안, 세풍·황금·광양익신·해룡일반산업단지 등 6개 산단을 아우르는 총 2132만㎡(약 645만 평) 규모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곳을 국내 최대 수준의 리튬 및 니켈 정·제련 역량을 갖춘 기초원료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단순한 생산 능력 경쟁을 넘어 핵심광물 확보와 정·제련, 소재 및 재활용을 아우르는 공급망 전체의 경쟁력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이번 지정은 국가 공급망 내재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선도 기업들을 중심으로 리튬 정·제련 등 핵심 원료 분야에 2036년까지 총 5조 3724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추진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그동안 산·학·연·관 원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현장의 기술 및 인프라 수요를 발굴하며 특화단지 지정을 뒷받침해 왔다. 향후 실질적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입지와 전력·용수·폐수처리 등 핵심 생산기반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입주대상업종 정비와 정주여건 개선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원료와 소재의 공동 활용 물류거점을 비롯해 실증 스케일업 센터, 품질 인증지원센터, 전주기 이력관리시스템 등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여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공급망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특화단지 지정이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기초원료 공급망을 튼튼히 다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유관기관,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후속 사업 발굴과 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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