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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정부군‧후티 반군 교전 등에 10월6일 국제유가 상승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6일 국제유가는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 간 교전 격화로 상승했으나 중동 원유 수출 회복 및 비축유 방출 계획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01달러 오른 89.44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26달러 상승한 100.58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4.02달러 내린 105.69달러에 마감됐다.
예멘 정부군의 후티 장악지역 탈환 공세와 이에 따른 후티 반군의 사우디 본토를 공격했다.
5일 사우디 지원 예멘 정부군이 바브엘만데브 해협모카 일대에서 군사작전을 전개한 가운데 후티 반군은 리야드자잔나지란 등의 공항 석유시설, 군사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6일 사우디 민간항공당국은 전날 후티 공격으로 자잔나지란 국제공항에서 부상자 3명과 제한적 피해(limited damage)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6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던 파나마 선적 유조선 On Peace 호가 미상의 발사체에 피격돼 승무원 1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오만 국방부가 밝혔다.
중동 원유·석유제품 수출 및 사우디 동서송유관 수송량이 확대됐다.
6일 Vitol CEO는 최근 7~10일 중동에서 유조선을 통한 원유 수출이 약 1200만배럴, 석유제품은 약 200만배럴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같은 날 동서송유관을 통한 원유 수송량이 580만배럴 도달했다고 밝혔다.
동서송유관 피격 전 수송량은 약 550만배럴이라고 Kpler가 전했다.
G7의 전략비축유 1억 배럴 방출 계획으로 공급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
G7은 2일 전략비축 경유와 원유 총 1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다.
IEA는 10월 14~15일 이사회에서 방출 물량의 국가별 분담과 원유·경유 등 세부 구성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