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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업용 세탁·건조기 국내 B2B 시장 본격 공략
크린토피아 LG 프로페셔널 신제품 설치 모습. /LG전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LG전자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상업용 대용량 세탁·건조기 신제품 라인업을 국내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LG전자는 국내 세탁 업계 선두주자인 크린토피아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지난 9월 말 서울 잠원동 크린토피아 메이플자이점에 첫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국내 판매를 본격화한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상업용 세탁기, 건조기, 그리고 세탁건조기 콤보까지 총 3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상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상업용 세탁기 신제품(모델명 F25TZC)은 빨래감 속까지 물을 분사하는 '트윈 스프레이' 기능과 빨래 무게에 따라 물, 전기 사용량 및 코스 시간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자동 무게 감지'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1100rpm의 강력한 탈수 성능을 구현하는 '볼 밸런싱 시스템'과 유지보수를 간소화하는 '전면 서비스 구조'를 자랑한다.
상업용 건조기 신제품(모델명 RH25TZC)은 최대 25kg의 대용량 건조가 가능하며, 이는 2025년 8월 시판 중인 전 세계 상업용 히트펌프 건조기 중 가장 큰 용량이다. 저온 건조 방식을 통해 빨래감 속까지 균일하게 건조하여 세탁물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상업용 세탁건조기 콤보 모델(모델명 FD25TZC)은 세탁기와 건조기 각 신제품의 장점을 통합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빨래방 이용 고객이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곽도영 LG전자 HS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LG 상업용 세탁·건조기 라인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이라며 “국내 시장에서도 크린토피아와 같은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외산 제품이 주를 이루던 빨래방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빨래방, 세탁편의점 등 국내 B2B 세탁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