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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협회, ‘K-GX 전략’ 전폭 지지
신재생에너지협회 CI / 출처 : 신재생에너지협회 웹사이트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박종환, 이하 협회)가 정부의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산업계를 대표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는 7일 국민보고회를 통해 오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재정 200조원과 기후금융 790조원 이상 등 총 1000조원 규모의 정책 재원을 투입해 경제 체질을 녹색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 산업 경쟁력 확보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아우르는 정책 방향에 공감하며 산업계 차원의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정부가 에너지 안보 핵심 과제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달성’을 제시하고 태양광·풍력 입지 발굴과 발전단가 인하 방안을 추진하는 데 주목했다.
기존 전선의 대용량 교체와 직류(HVDC) 송배전 산업 육성을 통한 전력망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수요처 간 계통 접속 병목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태양광과 풍력이 전기차·배터리 등과 함께 ‘국가대표 10대 녹색산업’으로 지정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핵심 부품·장비에 대한 국내생산세액공제와 태양광 핵심 기자재의 경제안보품목 지정, 2028년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 상용화·양산 지원 등이 국내 제조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후금융의 50% 이상을 지방에, 70% 이상을 중소·중견기업에 배분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지역 재생에너지 공급망과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과감한 1000조원 투자는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이 국가 경제를 이끄는 신성장동력으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민관 원팀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과 국내 설비 투자에 총력을 다해 글로벌 녹색제조 강국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