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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너지, NFE LNG 1호 트레인 27년 1분기 가동 전망
라스라판 LNG 설비/ 카타르에너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의 North Field East(NFE) LNG 확장 프로젝트 첫 번째 생산 트레인이 오는 11월 가동 준비를 마칠 전망이다.
실제 LNG 생산은 2027년 1분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NFE 확장 프로젝트 첫 번째 LNG 트레인이 11월 가동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NFE 첫 번째 트레인의 가동은 세계 최대 규모의 LNG 확장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생산 단계에 진입하는 주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3월 이란의 카타르 Ras Laffan 시설 공격으로 감소한 LNG 생산능력 일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당시 공격으로 카타르 LNG 생산능력의 약 17%가 손실됐다. LNG 트레인 2기가 손상됐으며 복구에는 최대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액화(GTL) 플랜트 1기도 피해를 입었으며 복구는 2027년 1분기 완료될 전망이다.
NFE 첫 번째 트레인의 가동 준비가 완료되더라도 실제 LNG 생산까지는 추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 투일 칼립소 커머디티즈(Calypso Commodities) LNG 전문가는 원료가스(feed gas) 투입이 다음 단계가 될 것이며, 이후 수주에 걸쳐 LNG 생산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카타르의 LNG 생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 재개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사드 알카비(Saad al-Kaabi) 카타르에너지 CEO는 지난달 이란과 관련한 전쟁 및 이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운송 차질에도 불구하고 NFE 프로젝트가 2027년 상반기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알카비 CEO는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되면 카타르가 수주 내 정상적인 가스 운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카타르에너지가 LNG를 매우 제한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FE 프로젝트는 카타르의 North Field 가스전 생산능력을 확대해 LNG 생산능력을 대폭 늘리는 사업이다. 카타르에너지는 NFE와 North Field West(NFW) 확장을 통해 LNG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