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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녹색건축 확산 협력

투데이에너지
2026-10-08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녹색건축 확산 협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우측 네 번째)과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우측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거 부문의 에너지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시험인증 기관과 주택건설 업계가 손을 잡고 미래 녹색건축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건물 성능 향상과 지속가능한 주택 건설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체계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 이하 KCL)은 8일 서울 서초구 KCL 본원에서 한국주택협회(회장 윤영준, 이하 주택협회)와 국민 주거환경 향상 및 주택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변하는 주택건설 정책과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건물 부문의 에너지 전환과 녹색건축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주택건설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증·시험·연구 관련 협업체계 구축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층간소음, 내화성능 및 실내 유해성 등 주택 성능평가·시험에 관한 교육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자체 연구개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주택협회 회원사 대상 기술개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KCL은 그동안 축적해 온 건설 및 에너지 분야의 시험·인증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관련 인증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녹색건축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층간소음, 화재안전, 실내 유해성 등 주택 분야의 다양한 성능평가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주택협회는 주택건설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목표로 회원사 간 협력 증진, 관련 제도 개선, 주택시장 분석 및 주택공급 관련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택건설산업 관련 기술과 제도에 대한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개선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업계에 대한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여 주택산업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천영길 KCL 원장은 이번 협약이 주택건설산업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건물 에너지 성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KCL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주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기술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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