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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앨, 액화수소·LNG 등 초저온 특화 생산공장 준공

▲ 디앨㈜ 오는 22일 준공식을 가게 된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 구축한 액화수소, 액화천연가스 탱크로리·컨테이너 및 충전시설 등 초저온 전문공장 전경.
[에너지신문] 디앨㈜(대표 임근영)이 새만금에 수소와 LNG 등 초저온 탱크 전문제조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디앨㈜ 오는 22일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서 액화수소와 액화천연가스 탱크로리·컨테이너 및 충전시설 등을 생산하는 초저온 전문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새만금 초저온 전문공장은 지상 1층, 연면적 2050㎡부지에 3개동 규모로 조성됐다.
당초 약 107억원의 투자가 계획됐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건축비용 증가로 실제 투자 규모는 15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6월 21일 설립된 디앨은 33년동안 고압가스 특장차량, LPG 저장탱크, BCT를 비롯한 건설 관련 특장차량을 전문 생산해 왔지만 초저온 전문 새만금공장 준공을 계기로 수소와 LNG를 비롯 초저온 저장탱크와 트레일러 전문 제조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위상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무대로 판로와 사업 영역을 넓혀온 디앨은 기존 경기도 화성공장과 역할을 분리해 새만금 공장을 수소와 LNG 충전소, 초저온 저장탱크 및 트레일러 등 초저온 특화 생산기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디앨은 영국 M1 ENG와 기술협력을 통해 기화 방지를 위한 진공단열 초저온 탱크로리를 개발한 데 이어 3톤급 액화수소(LH₂) 탱크 트레일러를 개발해 2023년 12월 제작·국산화했다.
또 LNG 저장탱크와 펌프, 디스펜서(충전기), PLC 제어패널에 유·무선 IoT 기술을 접목한 27㎘ 규모의 거점형 이동식 LNG 충전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초저온 분야 기술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왔다.
새만금 초저온 전문공장 준공은 임근영 대표가 오랜 기간 추진해온 숙원 사업이기도 하다.
임근영 디앨 대표는 “미국의 액화수소·초저온 탱크 운송장비 기업인 차트 인더스트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저온 공장과 제품을 만드는 것이 평생의 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 화성 공장이 LPG 저장탱크와 고압가스, BCT 특장차 중심이라면 군산 새만금공장은 수소와 LNG 충전소, 트레일러 등 초저온 저장 및 이동차량 중심의 ‘아더 팩토리’가 되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만금 초저온 전문공장 준공을 계기로 디앨은 전북지역 상용차 제작기업과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 기관·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며 수소·LNG 및 초저온 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22일 개최 예정인 디앨(주) 군산 새만금공장 준공식에는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 전북도의회 의장, 군산시부시장, 이영채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장, 한상원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 김규호 선도산업 부회장, 전청민 MS가스 대표 등 외빈과 관련 업계 주요 관계자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년 10월 5일 착공에 들어간 새만금 군산 수소, LNG 등 초저온 특화 전문공장에서 임근영 디앨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같은해 17일 안전 기원제를 갖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