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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 자기 전류 센서, 2032년까지 42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 예상
전기차, 배터리, 연료전지,설비 엔지니어링 전문 회사 (주)에너지와 센서의 전시부스 / 김병민 기자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글로벌 자기 전류 센서 시장이 2026년 20억 5천만 달러에서 2032년 4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시장조사 연구 기관 마켓앤마케츠는 10일(현지 시간) 최신 보고서를 내고 글로벌 자기 전류 센서 시장은 향후 7년간 전망 연평균 성장률은 12.7%에 달하며, 센서 소재 혁신과 소형화, 첨단 전력전자와의 통합, 전기차 및 재생에너지 확산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형별 특징은 홀 효과 전류 센서가 2026년 시장의 약 74.4%를 차지하며, 비접촉 측정, 신뢰성, 비용 효율성으로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서 채택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루프별 동향은 폐쇄 루프 부문이 예측 기간 동안 약 13.7%의 연평균 성장률 기록를 예상됐으며 전기차·산업용 모터 제어·재생에너지 시스템에서 고정확도·절연 측정 수요 증가를 보일거승로 예성됐다.
기술별 동향은 XMR(AMR·GMR·TMR 등) 기술 기반 센서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으로, 이는 고감도·정확도·저전력 장점으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전력전자·고성능 응용에 적합한다는 분석이다.
수직시장은 자동차 부문이 2026년 기준 약 33.0% 비중으로 최대 점유율을 전망됐으며 차량 전기화로 인한 BMS, 인버터, 모터 제어 수요 확대가 예상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이 예측 기간 동안 최고 성장률(약 14.6% CAGR)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력한 제조 기반과 전기차 보급,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로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차 보급과 배터리 시스템 확산은 정밀하고 비접촉식 전류 감지에 대한 수요를 급증시키고 있다. 홀 효과 센서는 교류 및 직류 전류 모두를 측정할 수 있는 다목적성, 비침습적 설계의 장점으로 전기차 전장, 산업 자동화, 소비가전, 에너지 저장장치 등에서 널리 채택되고 있다. 동시에 XMR 계열 기술은 고감도와 우수한 선형성으로 고성능 응용에서 경쟁 우위를 제공하며, 소형화·저전력 특성과 결합해 BMS와 전력 전자 장치에서의 채택을 촉진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차량 전기화와 엄격한 에너지 효율 규제로 인해 고정밀 전류 센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센서 통합 및 차량용 검증 역량을 보유한 업체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력전자 및 에너지 관리부문을 보면 스마트 그리드와 에너지 저장장치(ESS) 확산은 실시간 전류 모니터링 기능을 요구하며, 센서+데이터 플랫폼 결합형 비즈니스 모델의 부가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다.
센서·반도체 제조부문에서 XMR 기술 상용화와 소형화 공정 확보는 고마진 시장 진입의 열쇠이며, 고감도·정밀 센서의 양산 역량이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예측이다.
리스크 요인에서는 가격 경쟁 심화 및 원자재·부품(특히 반도체) 공급 불안정은 제조업체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제 규제·안전 기준의 변화에 따른 인증 비용 증가와 시장 진입 장벽이 발생할 수 있다. 또 기술 표준화 및 시스템 통합 문제로 인한 추가 개발·검증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자기 전류 센서 시장은 전기화, 에너지 전환, 스마트 인프라 확산이라는 거시적 트렌드 속에서 향후 6년간 빠른 성장 궤적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홀 효과 센서의 광범위한 응용과 XMR 계열의 고성능 센서 채택 확대로 제품 다변화와 솔루션 통합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제조 경쟁력, 데이터 연계형 서비스 개발을 통해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