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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기계공업(주), 가스 운반선용 왕복동 압축기 개발 완료

가스신문
2026-10-12
광신기계공업(주), 가스 운반선용 왕복동 압축기 개발 완료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압축기 전문제작업체인 광신기계공업(주)(대표 권환주)이 지금까지 해외 수입에 의존해온 선박 화물운영시스템용 왕복동 압축기를 개발하고 최근 시제품 제작 및 압축기 성능 검증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한 압축기는 입형으로 3단 압축을 통해 LPG 재액화에 필요한 30bar 압력까지 승압 가능하며, 약 475KW급 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 압축기는 LPG 운반선에 설치되어 선박의 화물창에서 기화된 가스를 압축하여 재액화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또한, 멀티 카고(Multi Cargo)용 압축기로 LPG뿐만 아니라 부타디엔, 암모니아 등 10여 가지 가스의 이송 선박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운송되는 가스의 요구 압력에 맞추어 운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이밖에도 이번 압축기는 화물가스의 외부 배출을 최소화하는 환경친화적 설계를 적용했으며, 관련 선급 인증을 획득하여 상선 적용을 위한 기술기반도 확보했다.

광신계기공업은 이번 압축기의 개발로 현재 해외 공급사 중심으로 형성된 선박용 화물 압축기 시장에서 공급망 다변화와 국산 기자재 적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권환주 대표는 “우리회사는 이번 압축기 개발에 멈추지 않고 LNG용 압축기 개발 계획도 갖고 있다”며, “LNG 화물처리용 압축기는 저온 환경과 높은 압력, 무급유 운전 등 더욱 높은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2030년까지 개발 목표를 세워놓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선박용 압축기 개발을 통해 다양한 압축기 생산라인을 확보하게 된 만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신기계공업은 국내 최초로 압축기를 개발한 회사로 천연가스(CNG) 압축기 국산화, 수소 압축기 국산화 등 60년 가까이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광신기계공업이 최근 개발한 선박 화물운영시스템용 왕복동 압축기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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