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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담합 혐의 정유사, 국회 정무위서 ‘질타’

에너지신문
2026-10-12
▲ 박준태 의원이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는 셀프주유소의 정량·정액 선택 방식의 개선 의사가 있는지를 출석 정유4사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에게 질의하는 모습. 사진은 국회방송 캡쳐 본.
▲ 박준태 의원이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는 셀프주유소의 정량·정액 선택 방식의 개선 의사가 있는지를 출석 정유4사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에게 질의하는 모습. 사진은 국회방송 캡쳐 본.

[에너지신문]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와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김창수 GS칼텍스 부사장, 이건명 S-OIL 국내영업본부장이 기름값 담합 협의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에 고개를 숙였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정유 4사와 주유소협회간 상생협약이 체결됐는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현장에서 이뤄지는 주유소 선택권을 제한하는 거래 관행이 개선되고 앞으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유4사와와 주유소협회는 지난 4월 전량구매계약 완화와 사후정산제 폐지 등을 담은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민병덕 위원은 전쟁 여파로 기름값 오른 것으로 알았는데 그 이면에 정유사의 담합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국민은 생활비 부담에 시달리고 국가는 경제 위기인데 정유 4사는 전쟁을 돈벌이 기회로 삼았다고 질타했다.

이날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정액, 정량 선택과 리터 단위로 종료된 설정된 셀프주유소 시스템 질의에 대해 각 정유4사는 넣은 만큼만 주유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비용 지원 등을 통해 자영주유소로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준태 의원은 실무진끼리 담합했다는 것인데 공정위 추산 44조 규모에 이르는데 경영진이 알고 있던 내용 아니냐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공정위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회사 전체 사활이 걸린 문제여서 신중한 입장 보이는 것 이해가 되는데 공정위에서는 담합 기간을 더 늘어나 담합 금액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 경영진이 얼마나 관여돼 있는지 철저히 밝혀줄 것을 공정위에 주문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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