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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TUV SUD 공인시험소 등록…수소용품 해외인증 지원 강화
▲ (左부터) 발터 라이트마이어 TÜV SÜD I&I CEO와 김홍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 SUD와 수소용품 시험·인증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수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TUV SUD 공인시험소 등록을 기념해 12일 공사 본사에서 TUV SUD와 수소 분야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25년 12월부터 추진해 온 협력의 성과로, 국내외 수소용품 제조업체의 해외인증 취득과 제품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홍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와 발터 라이트마이어 TUV SUD 산업 및 인프라부(I&I) 총괄 CEO 등 1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보유한 수소용품 시험 인프라와 TUV SUD의 국제 시험·적합성 평가 경험을 연계해 국내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적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수소용품뿐 아니라 수소충전소 성능평가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하고, 해외 인증시험 수요를 확보해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수소기업은 해외인증 취득에 필요한 시험·평가 기반을 활용하고, 제품의 신뢰성과 기술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센터의 시험 인프라가 국내 수소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준비에 더욱 폭넓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기술 교류와 실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발터 라이트마이어 TUV SUD I&I CEO는 “이번 외부시험소 등록은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해 온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시험 역량과 TUV SUD의 국제 시험·평가 경험으로 수소 산업에 필요한 안전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