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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에바 컨소시엄,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2권역 운영
아론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 차량 / 아론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아론(대표 남재현)이 에바(대표 이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추진하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의 2권역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동식 충전서비스는 전기차 이용자가 앱이나 전화로 충전을 신청하면 충전차량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이다. 아론 컨소시엄은 기존 3·4권역을 통합한 충청·대전·세종·광주·전라·제주 지역에서 향후 1년간 서비스를 운영한다. 총 44대의 충전차량을 투입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아론은 시범사업 기간 자체 충전 운영 시스템과 IT 기반 관제 기술을 활용해 차량별 운영 현황과 충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지역·시간대별 수요 분석을 통해 차량 배치 효율을 높여왔다.
앞으로는 고정형 충전기의 장애 현황과 지역별 충전 수요를 함께 분석해 충전 공백이 예상되는 지역에 차량을 선제 배치할 계획이다. 호출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충전 인프라 부족을 보완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남재현 아론 대표는 “IT 기반 운영 기술과 시범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충전기 고장 및 인프라 부족 지역의 수요를 예측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왔다”며 “이동식 충전서비스가 고정형 인프라를 보완하고 안정적인 충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