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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TP·KAIST, 지능형 로봇·피지컬 AI 협력

투데이에너지
2026-10-13
전남TP·KAIST, 지능형 로봇·피지컬 AI 협력

업무 협약식 / 전남TP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철강, 석유화학, 조선 등 중후장대 제조업이 밀집한 호남권 산업벨트에 인공지능 기반 피지컬 로봇 기술이 전면 도입된다. 만성적인 현장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 산업 지원 거점과 국내 최고 공학 연구진이 손을 맞잡았다.

전남테크노파크가 10월 12일 KAIST 공과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광주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 및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주기 협력에 돌입했다.

전남광주 일대는 철강, 석유화학, 조선 등 기간산업을 비롯해 모빌리티, 소재부품, 식품 등 다양한 제조 인프라가 집적된 거점이다. 하지만 최근 생산 현장의 인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생산성 방어를 위한 인공지능 및 로봇 기반 공정 자동화 전환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능형 로봇 분야의 원천 기술개발부터 현장 실증, 기업 육성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 ICT로봇융합센터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지능형 로봇·피지컬 AI 얼라이언스’를 KAIST 공과대학 연구진과 직접 연결해 기업들의 현장 수요 기술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산학연 협력 모델을 가동한다.

협력 과제로는 △지능형 로봇 기술개발·실증·기업육성 △관련 정책 및 정부 신규사업 공동 기획 △산업현장 로봇 보급 및 기술 적용 확산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 재직자 맞춤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개발, 인재양성, 실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다질 방침이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KAIST의 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현장에 융합해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지능형 로봇과 피지컬 AI를 축으로 지역 기업이 체감하는 실증과 사업화를 연계해 전남광주를 미래 로봇산업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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