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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별로 기상정보 골라 태양광발전 예측 오차 줄인다
[에너지신문] 태양광 발전소 내부를 여러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에 적합한 기상예보를 선택해 발전량을 예측하는 기술이 특허로 등록됐다. 발전소 전체에 하나의 기상예보를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치별 오차를 줄이는 것이 골자다.

▲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로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리적 위치를 고려한 재생 에너지 발전 예측 평가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제10-3027420호)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량은 일사량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기상예보의 정확도가 발전량 예측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다만 기상예보 서비스마다 특정 발전소 위치에서 나타나는 오차가 달라, 해당 발전소에 적합한 정보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기술은 발전소를 단위 영역으로 나눈 뒤 영역별로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먼저 항공·위성사진에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영역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이를 여러 구역으로 분할해 각 영역의 좌표와 발전용량을 산출한다. 이후 복수의 기상예보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영역별 발전량을 예측한다. 예측값을 실제 발전량과 비교해 오차가 가장 작은 기상예보를 해당 영역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같은 발전소 안에서도 구역에 따라 서로 다른 기상예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렇게 계산한 영역별 예측량을 합산해 발전소 전체의 예상 발전량을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기술의 핵심은 기상정보를 새로 생산하기보다, 여러 예보 가운데 발전소 내 위치별로 적합한 정보를 선별하는 데 있다. 실제 발전량과의 비교를 예보 선택에 반영해 현장 조건에 맞는 예측값을 산출하려는 접근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