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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K-가스안전 진단기술 글로벌 플랜트 현장 등 확대 가속화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오른쪽)이 남궁홍 삼성E&A(주) 대표이사와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K-가스안전 진단 기술을 글로벌 플랜트 현장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상생 협력을 체결했다. 가스안전공사는 8일 삼성E&A(주)와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삼성E&A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플랜트 현장에 활용 가능한 진단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를 위해 양측은 각기 보유한 진단 기술과 해외 사업 역량을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해외 발주처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진단과 플랜트 복구 지원, PAUT 검증 시스템 지원 및 기량 인정 체계 공동 개발 방안 마련, RCA·PSSR·FFS·RBI 등 8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해외 발주처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별 세부 협력 계획을 순차적으로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가 보유한 플랜트 안전진단 기술을 해외 플랜트 현장에 본격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민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 해외 현장에서도 안전한 플랜트 건설과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용어 설명
PAUT(Phased Array Ultrasonic Testing) = 위상 배열 초음파 검사. 여러 초음파 신호를 전자적으로 제어해 배관·용접부 등 내부 결함을 찾아내는 비파괴검사 기법
RCA(Root Cause Analysis) = 사고나 설비 고장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재발을 방지하는 분석 방법
PSSR(Pre-Startup Safety Review) = 플랜트 가동 전에 설비와 안전장치, 작업 절차 등이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절차
FFS(Fitness-For-Service) = 결함이나 손상이 있는 설비를 계속 사용해도 안전한지 평가하는 기술
RBI(Risk-Based Inspection) = 설비 고장 가능성부터 고장 발생 시 피해 수준을 평가해 검사 대상과 주기, 방법을 정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