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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독일 TÜV SÜD, 수소 분야 협력 '업무협약' 체결
김홍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오른쪽)가 발터 라이트마이어 TÜV SÜD I&I CEO와 수소 분야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국내 수소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들이 생산한 수소용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12일 독일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와 수소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 TÜV SÜD 공인시험소가 등록된 것도 기념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홍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와 발터 라이트마이어 TÜV SÜD 산업 및 인프라부(I&I) 총괄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측이 지난해 12월부터 국내외 수소용품 제조업체가 해외 인증을 원활하게 취득하고 제품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한 결실이다.
양측은 국내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적 요구 사항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하고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가스안전공사가 보유한 수소용품 시험 기반과 TÜV SÜD가 구축한 국제 시험 및 적합성 평가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인증시험 수요도 확보해 센터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
김홍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이번 협력은 국내 수소 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기술 교류와 실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발터 라이트마이어 TÜV SÜD I&I CEO는 “이번 외부 시험소 등록은 양측이 함께 추진해 온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보유한 시험 역량과 TÜV SÜD가 구축한 국제 시험·평가 경험으로 수소 산업에 필요한 안전 및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