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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공단, 외국인 광산 근로자 안전·현장 교육 강화

신소재경제
2026-10-14

▲ 한국광해광업공단 원주 본사에서 열린 외국인광산 노동자 대상 교육에서 교육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관리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여 국내 광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가능한 인력 기반 조성에 나선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4일부터 3일간 원주 본사에서 국내 광산에 재직 중인 E-9 취업비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는 삼보광업 등 국내 10개 광산에서 근무하고 있다. 공단은 이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의사소통 오류와 문화적 갈등을 줄이고, 사고 예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현장실무 한국어 △한국인 관리자·동료와의 갈등관리 △광산사고 예방 △위험상황 대응 △정신건강 증진 등으로 진행된다. 현장실무 한국어 과정에서는 근로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은 소통 오류 사례를 분석하고, 갈등관리 과정에서는 한국인 관리자 및 동료와의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익힌다.

안전교육에서는 붕괴·낙반·협착·추락 등 광산 주요 재해 사례를 분석하고, 근로자가 현장 위험요인을 직접 찾아보는 방식으로 사고 예방 역량을 높인다. 갱내 화재와 붕괴 등 비상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실시해 위험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 전 과정에는 우즈베크어·키르기스어 통역을 지원하고, 해당 언어로 번역한 전용 교재를 제공해 교육생의 이해도를 높인다.

김영석 한국광해광업공단 지역·산업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국내 광산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함께 이끌어 가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원활한 국내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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