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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 시범서비스’ 본격 추진

신소재경제
2026-10-15

▲ KR-CRP 시범서비스 런칭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R(한국선급)이 해사업계의 문서 작성 및 승인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KR(회장 이영석)은 지난 13일 부산 윈덤그랜드호텔에서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 시범서비스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현대LNG해운, HMM오션서비스, 포스에스엠 등 국내 주요 선사·선박관리사 경영진을 비롯해 시스템 통합(SI) 및 보안·IT 솔루션 기업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KR은 이번 행사에서 선박 사이버보안 관련 국제 규제와 대응 방안 관련 세미나와 함께, 자체 개발한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 ‘KR-CRP(KR-Cyber Resilience Platform)’의 시범서비스를 선보였다.

KR-CRP는 국제선급협회(IACS)의 사이버 복원력 규정(UR E26)에 따라 요구되는 설계문서를 디지털 환경에서 작성·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설계도면 승인과 선급검사 업무에 연계함으로써 고객의 문서 작성 및 승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규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서는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 27001:2022) △육상관리자를 위한 사이버보안 표준 절차서 △UR E26 대응을 위한 KR-CRP 플랫폼이 소개됐다. 이어 KR-CRP와 선박 보안솔루션을 활용한 선급검사 업무 자동화 기술을 시연하며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아울러 KR은 선박 사이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내부 협력체계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KR 협약심사팀을 단일 창구로 사고를 접수하고, 관련 부서가 협력해 기술 분석과 복구 지원, 선박 안전성 확인 및 검사 지원까지 연계하는 체계다.

KR은 이번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 의견을 수렴해 KR-CRP의 기능과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해사업계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와 국제 규제 대응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KR 이영석 회장은 “선박과 육상 시스템 간 연결이 확대되면서 사이버 복원력은 선박의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KR-CRP와 같은 실질적인 기술 서비스를 통해 선사가 규제 대응 부담을 덜고 안전 운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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