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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견기업 육성 ‘월드클래스 10대 날개 프로젝트’ 착수

신소재경제
2026-10-15

중견기업이 주도해 시스템 단위의 초격차 기술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15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월드클래스 10대 날개 프로젝트’ 과제 기획·발굴을 위한 원탁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과 한국공학한림원 윤의준 회장을 비롯한 기술·경제·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월드클래스 10대 날개 프로젝트는 중견기업 주도로 시스템 단위의 초격차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10대 유망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중견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행 중견기업의 대표적인 지원정책인 월드클래스 사업을 계승하고, 10대 핵심기술을 중견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끄는 ‘날개’로 삼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중핵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의미에서 ‘월드클래스 10대 날개 프로젝트’로 명명됐다.


산업부는 향후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공정·완제품 등 전 가치사슬을 아우르는 시스템 단위의 대형 과제를 집중 발굴하고, 발굴과제에 대해서는 독자 기술개발부터 특허·표준, 판로·인증 등 상용화와 해외진출까지 과제당 최대 5년 1,00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과제는 크게 ‘현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과 ‘기존 시장 내에서 압도적인 기술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발굴한다. 이를 위해 업계를 대상으로 기술 수요조사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해커톤 방식으로 기술확보 가능성 등에 대한 심층 토론과 검증을 거쳐 올해 말까지 10대 후보 과제 발굴을 완료할 예정이다.

발굴과제는 기술개발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27년 선행연구와 ’28년 선도과제를 통해 우선 지원하고, 나머지 과제도 과학기술 및 예산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29년도부터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은 “중견기업이 시스템 기술과 공급망을 주도하는 글로벌 중핵기업으로 성장하고,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가 복원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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