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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TP, 광양 채용박람회 성료…1500명 방문

투데이에너지
2026-10-15
전남TP, 광양 채용박람회 성료…1500명 방문

전남TP, 광양 채용박람회 성료 / 전남TP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지역 주력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미래 일자리를 연결하기 위한 대규모 채용의 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순한 기업 정보 제공을 넘어 철강과 이차전지 등 지역 기간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안전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실질적인 취업 무대가 펼쳐졌다.

전남테크노파크가 10월 14일 광양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6 전남광주 통합 채용박람회’에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 등 총 1500명이 방문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업에는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양시 등 9개 시·군, 여수고용노동지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개회식에는 선미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자리지원과장, 진호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일자리경제위원장, 박성현 광양시장, 이기연 광양시의회 의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성희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 서일권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권향엽 국회의원과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은 영상축사로 뜻을 보탰다.

박람회의 핵심인 현장채용관에는 철강·금속·소재, 항만·물류, 기계·설비, 스마트제조, 서비스,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업 39개사가 참여해 총 142명의 인재 모집에 나섰다. 행사 당일 532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15명이 현장에서 즉시 채용됐으며, 미채용 매칭 인원에 대해서는 행사 이후 기업별 추가 면접과 자체 채용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의 변화상을 조명한 ‘전남광주 미래산업관’이 눈길을 끌었다.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집적된 철강, 이차전지, 방산, 우주항공, 화학 산업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인 반도체 첨단산업을 소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광양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스마트물류 및 스마트에너지 플랫폼사업 등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도 함께 선보였다.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체감할 수 있는 3개 AI 체험존도 운영됐다. 아르고마린토탈의 ‘산업안전 AI 체험존’에서는 AI CCTV 기반의 위험상황 감지 및 안전관리 기술을, 아이지의 ‘제조혁신 AI 체험존’에서는 제조 자동화·지능화 기술을, 케이티(KT)의 ‘업무혁신 AI 체험존’에서는 회의 내용 자동 정리 및 현안 해결 솔루션을 각각 시연했다. 이 밖에도 이력서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프로필 사진 촬영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산업의 미래는 산업과 인력이 하나 되어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산업위기와 고용위기,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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