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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硏, 日 NIMS와 첨단소재 공동연구 확대

신소재경제
2026-10-15

▲ ‘NST–NIMS 공동워크숍’에서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자성소재 분야의 연구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NIMS)와의 중장기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연구기관까지 연계하는 한·미·일 3국 공동연구 확대에 나선다. 첨단 소재 분야의 연구역량을 결집해 국제공동연구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최철진)은 지난 10월 2일 일본 쓰쿠바에 위치한 NIMS를 방문해 양 기관 간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NIMS가 공동 개최한 국제공동연구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KIMS와 NIMS는 2025년 6월 업무협약(MOC)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5월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연구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개별 연구자 중심의 교류를 넘어 기관 차원의 지속 가능한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KIMS–NIMS Materials Gateway’ 구상을 제안하고 중장기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KIMS는 양 기관의 연구역량과 전문성을 연계해 자성소재, 구조·극한환경 소재, 차세대 에너지 소재 분야의 전략적 공동연구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유망 공동연구 주제 발굴과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을 비롯해 소재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연구협력, 연구자 및 차세대 연구인력 교류 등도 협력 의제로 다뤘다.

KIMS는 후속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공동연구 주제와 참여 연구그룹을 발굴하고 신규 국제공동연구사업 추진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같은 날 열린 NST-NIMS 공동워크숍에서는 한·일 연구자들이 첨단 소재 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한·미·일 3국 공동연구로 발전시킬 수 있는 협력 주제를 모색했다. KIMS는 희토류 사용을 줄이거나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영구자석, AI 기반 자성소재 설계, 첨단 세라믹 제조기술 등 주요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NIMS와 공동연구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한·미·일 연구기관 간 국제공동연구 기반을 확대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 3국은 2023년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를 계기로 국책연구기관 간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2025년부터 수소·기후 분야 등에서 공동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KIMS도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ANL)와 수소 분야 연구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국제협력 기반을 넓혀 왔다.

KIMS는 NIM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미·일 연구기관의 전문성과 연구 인프라를 연계하고, 첨단 소재 분야의 국제공동연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은 “첨단 소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일본 NIMS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한·미·일 공동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소재연구 협력을 실질적인 연구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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