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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안내부터 지역 관광까지…SK렌터카, 제주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

에너지신문
2026-10-16
▲ SK렌터카가 이달 말 제주지점 출차 절차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인 가운데 프리미엄 차량 라인업 확대와 호텔 수준의 고객 응대로 고객 경험을 높일 방침이다. 사진은 제주지점에서 운영하는 현대차 아이오닉 9, 토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 볼보 XC60, 테슬라 모델 Y,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등 주요 차량의 모습.
▲ SK렌터카가 이달 말 제주지점 출차 절차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인 가운데 프리미엄 차량 라인업 확대와 호텔 수준의 고객 응대로 고객 경험을 높일 방침이다. 사진은 제주지점에서 운영하는 현대차 아이오닉 9, 토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 볼보 XC60, 테슬라 모델 Y,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등 주요 차량의 모습.

[에너지신문] SK렌터카가 제주지점의 차량 출차 절차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프리미엄 차량과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차량 인수 후 출차 대기시간을 줄이는 한편 공항 안내와 차량 준비 체계를 개선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서비스를 확대해 제주 렌터카 이용 경험 차별화에 나선다.

SK렌터카는 이달 말 제주지점의 출차 절차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전환은 차량 대여 후 지점을 빠져나가는 과정의 대기시간을 줄여 고객이 보다 신속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지난달 제주국제공항 내 지점 데스크를 새롭게 열어 공항 도착 직후 차량 이용 안내와 현장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셔틀 탑승부터 지점 내 차량 인수까지 이용 절차를 안내하고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한 고객도 현장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해 국내외 여행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차량 준비 체계도 개선했다.

지점 내 자가주유소를 구축해 차량 회수 후 정비·주유·세차로 이어지는 준비 과정의 소요시간을 줄였다.

확보한 시간을 차량 점검과 위생 관리에 활용해 차량 인도 전 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차량 선택의 폭도 넓힌다.

기존 볼보 XC60과 지난 8월 투입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에 이어 이달 중 토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와 RAV4 하이브리드를 추가할 계획이다.

볼보 XC60은 안전성과 승차감을 중시하는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다.

아이오닉 9은 넓은 3열 공간과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을 바탕으로 가족 및 단체 여행 수요에 대응한다.

7인승 프리미엄 미니밴인 알파드 하이브리드는 가족 여행과 비즈니스 의전 수요를, RAV4 하이브리드는 연비와 주행 안정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각각 겨냥한 라인업이다.

주행 보조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에도 나섰다.

SK렌터카는 지난 9월 1일부터 테슬라의 주행 보조 기능인 ‘FSD(Full Self-Driving) Lite’를 적용한 차량 60여대를 운영하고 있다.

SK렌터카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9월 판매 건수는 도입 전인 6월보다 41.2% 증가했다.

고객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력 보강도 추진한다.

SK렌터카는 호텔·리조트 운영 전문가인 손장호 신임 제주사업부장을 영입해 숙박·관광업계에서 축적한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렌터카 현장에 접목한다.

손장호 사업부장은 글로벌 호텔 그룹과 대형 복합리조트의 개장 준비 및 운영을 주도하고 제주 지역 리조트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앞으로 제주지점의 서비스와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특히 외국인 고객이 차량 대여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응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차량 대여를 넘어 제주 관광과 연계한 서비스도 확대한다.

지난달 30일 선보인 ‘제주 드라이브 패스’는 아쿠아플라넷 제주, 스누피가든, 에코랜드 테마파크 등 제주도 내 50여 개 제휴처의 혜택을 통합한 서비스다.

렌터카 이용객이 차량으로 지역 관광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관광업체 및 로컬 브랜드와 접점도 넓힌다.

이는 제주지점의 마케팅 플랫폼 전환 이후 추진해 온 협업 전략의 연장선이다.

SK렌터카는 2025년 2월 제주지점의 마케팅 플랫폼 전환을 알린 이후 쿤달, 오리온, 팔도, 할리스, 오설록 등 20여개 브랜드와 협업해 왔다.

연간 1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지점을 기반으로 지역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손장호 SK렌터카 제주사업부장은 “제주지점은 제주 여행의 첫인상이자 고객과 다양한 브랜드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마케팅 플랫폼”이라며 “편리한 대여 절차와 차별화된 차량에 호텔·리조트 현장에서 쌓은 서비스 노하우를 더해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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