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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인사 운영 개방성 확대 · 전문성 기반 조직 전반 업무 혁신
석유공사 CI/한국석유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인사 운영 개방성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문성을 기반으로 조직 전반에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석유공사는 지난 7월 단행한 조직·인사 혁신에 이어 개방형 계약직과 경력직 등 민간 전문가를 채용한다. 이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미래 혁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석유공사는 지난 7월 ‘성장과 민생에 기여하는 공공기관 경영 혁신’을 위해 비축시설 증설 및 국제공동비축사업 전담 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성과·역량·전문성 중심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민간 전문가 채용은 조직 쇄신 연장선이다. 이를 통해 핵심 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문 인력 채용 규모는 총 7명이다. 채용 규모는 민간 전담 직위인 개방형 계약직 2명과 경력직 5명이다. 개방형 계약직은 석유비축시설 건설 프로젝트와 AI·데이터 혁신 분야에서 선발한다. 석유공사는 비축기지 건설 역량을 조기에 확보하는 한편 AI·데이터 혁신 전문가 영입을 통해 석유 개발과 비축사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경력직은 비축시설 건설, 원유 트레이딩, 사이버 보안 등 분야에서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선발한다. 이를 통해 비축시설 확장 공사에서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을 강화하며 정보 보안 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은 “지난 조직 개편에 이어 이번 민간 전문가 채용은 인사 운영 개방성을 대폭 확대하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라며 “정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석유공사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최적임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다. 모집 분야별 응시 자격, 전형 일정,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채용 공고는 한국석유공사 홈페이지(www.knoc.co.kr) 내 채용 정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용어 설명
원유 트레이딩(Crude Oil Trading) = 원유를 국제시장에서 매매해 수익을 얻는 사업이나 거래 활동으로 가격 변동 위험을 관리하는 거래도 포함된다. 지역별 가격 차이, 원유 품질, 운송비, 인도 시점과 수급 변화를 종합해 거래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