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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현장] 가스안전공사, 소규모 시설 검사비 지원 방안 검토
'2026년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성원 위원장(왼쪽)과 피감기관 기관장들이 기립해 선서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소규모 시설에 대한 검사비 지원 방안을 산업부와 협의해 이를 추진할 의사가 있음을 드러냈다. 김종민 무소속 의원은 고위험 시설에 대한 무료 검사와 안전 바우처 지원 등이 핵심인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대구 소재 한국가스공사에서 진행 중인 '2026년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LPG와 도시가스 '미검사 시설'에 대한 문제가 다시 거론됐다. 이날 '2026년도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국정감사'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강원랜드, 한국광해광업공단, 대한석탄공사 등 8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피감기관으로 참석했다.
김종민 무소속 의원은 "지난해 2025년 LPG 미검사 시설이 3659개소, 도시가스 미검사 시설은 2529개소 등 총 6188개소"라며 "최근 5년간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37건이며 이 가운데 10건인 약 27%가 미검사 시설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가 나야 미검사 시설인 줄 알게 된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앞줄 왼쪽)이 답변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에 대해 "지자체 등과 협조해 검사를 받도록 지속 독려하겠다"고 답변했다. 다만 김종민 의원이 앞서 "사고가 나야 미검사 시설인 줄 알게 된다"고 언급했듯 이에 대한 전수 조사 및 실태 파익이 우선적으로 시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 의원은 해결 방안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고위험 시설부터 무료 검사와 안전 바우처 지원 등 시범사업을 해보자"며 "향후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자"고 말했다. 이에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소규모 시설 검사비 지원을 산업통상부와 협의해보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