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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11월까지 저탄소 제품 전시 연이어

투데이에너지
2026-10-21
환경산업기술원, 11월까지 저탄소 제품 전시 연이어

저탄소제품 전시관 운영 일정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우)은 10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주요 전시회 3곳에서 저탄소제품 전시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분야의 탄소감축 성과를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저탄소제품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탄소배출량이 동종제품군보다 낮거나 기존 대비 3.3% 이상 감축한 제품으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녹색제품에 해당한다.

이번 전시는 국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제품의 탄소감축 사례를 알리고, 저탄소제품에 대한 관심과 녹색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이에스지(ESG) 친환경대전’을 시작으로, ‘2026 한국건축산업대전’, ‘2026 푸드위크 코리아’에 차례로 참가한다.

먼저, ‘이에스지(ESG) 친환경대전’에서는 식음료부터 건축자재, 에너지까지 다양한 분야의 저탄소제품과 탄소감축 사례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500ml)’는 페트병 제조에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사용해 탄소배출량을 약 17% 줄였다. 재현인텍스의 ‘백색 프로파일’은 창호의 틀과 같은 구조물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자재로, 원료물질 대체와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약 11% 줄였다. 한국남동발전의 ‘영동에코발전본부 생산전력’은 발전 연료를 화석연료에서 목재 압축 연료(목재펠릿)로 전환해 탄소배출량을 약 10% 감축했다.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는 바닥재, 내장재, 페인트 등 건축물에 사용되는 저탄소제품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이 중 크나우프석고보드의 ‘일반석고보드(9.5T)’는 건축물의 벽체나 천장 등에 사용되는 내장재로, 제품 경량화 및 건조공정 최적화를 통해 원료와 액화천연가스(LNG) 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량을 약 4% 감축했다.

마지막으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푸드위크 코리아’에서는 라면, 커피, 과자 등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저탄소제품을 선보인다. 이 중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봉지)’은 생산공정에서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재활용하여 탄소배출량을 약 7% 줄였다.

이 밖에도 각 전시회에서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 및 제도를 소개하고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남광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전시가 국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제품의 탄소감축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확대와 기업의 탄소감축 활동을 지원해 녹색소비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 대한민국 이에스지(ESG) 친환경대전’ / 출처 대한민국 이에스지 친환경대전 홈페이지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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