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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국가 핵심기반 시설 인천국제공항 안정적 운영 · 국민 안전 확보

투데이에너지
2026-10-21
석유관리원, 국가 핵심기반 시설 인천국제공항 안정적 운영 · 국민 안전 확보

석유관리원 직원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비상 발전기에 사용 중인 연료를 점검하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인천국제공항의 안정적 운영과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는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공항시설 비상 발전기에 사용 중인 연료를 정례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석유관리원은 인천국제공항 비상 발전기 연료를 점검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업무협약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은 정전·재난 시 주요 시설에 비상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비상 발전기는 상용 전력 공급이 중단될 때 주요 시설 운영을 유지하는 핵심 설비다. 다만 저장 연료는 장기간 보관하는 과정에서 수분 혼입이나 산화 등으로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는 비상 발전기가 정상적으로 가동하는데 악영향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비상 상황에 대비한 정기적인 연료 품질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국제공항 주요 시설에 설치된 비상 발전기별 저장 연료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정기적인 품질 점검을 실시하고 정전·재난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상호 협의를 통해 수시 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료 품질 관리와 관련한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연료 품질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품질 이상을 조기에 파악해 공항 비상 전력 설비에 대한 운영 신뢰성을 높이게 됐다. 이를 통해 공항 이용객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헌 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장은 “비상 발전기 연료 관리는 정전·재난 상황에서 공항 기능을 지키는 마지막 안전 장치”라며 “안정적인 공항 운영을 지원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정례 점검을 통해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는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국가 핵심 기반 시설, 의료기관·문화체육시설 등 주요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 발전기 연료 품질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인천광역시와 AI·데이터센터 비상 발전기 연료 품질 관리 협력에 관한 '행정 안전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확대 중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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