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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수해 피해 민간정원 복구 지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左)과 한국민간정원협회 오부영 회장이 수해 피해 민간정원의 복구와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정원식물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민간정원의 복구와 운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정원식물 1만본을 보급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21일 국립세종수목원 양묘장 일대에서 (사)한국민간정원협회에 정원식물 1만본을 전달하고 전국 민간정원 144곳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집중호우로 식물이 유실되거나 고사한 경남 거제·통영지역 민간정원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 수해 피해 정원은 거제시 옥동힐링가든과 소낭구바다정원, 통영시 아르세정원·물빛소리정원·춘화의 정원·동백커피정원·해솔찬정원·나폴리농원 등 8곳이다.
보급 식물은 털새 ‘오케이골드라인’, 찔레꽃 ‘노을향기’, 수크령 ‘작은황금바람’ 등 국내 육성 품종과 청사초·부산꼬리풀·실새풀 등 자생식물로 구성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별 피해 정도와 식재 환경, 수요를 고려해 지원 물량을 정하고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수해 피해 정원의 복구뿐 아니라 전국 민간정원의 식물 수요를 반영해 추진된다. 식재 환경에 적합한 식물 보급을 통해 정원 경관 회복과 유지관리를 돕고, 민간정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민간정원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유한 식물자원과 전문역량을 활용해 민간정원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