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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울릉고 전교생에 7700만원 장학금

투데이에너지
2026-10-22
귀뚜라미, 울릉고 전교생에 7700만원 장학금

경북 울릉군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 기념사진 / 귀뚜라미그룹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지리적 제약으로 다양한 교육과 학습 인프라를 누리기 어려운 도서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업의 따뜻한 배움 지원이 이어졌다. 육지와 멀리 떨어진 섬이라는 환경적 한계를 딛고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학업 안전망이 마련됐다.

귀뚜라미그룹이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 고등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7700만원의 ‘귀뚜라미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10월 21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소재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울릉고등학교 전교생 77명 전원에게 장학금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학업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울릉군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지리적 여건 탓에 양질의 교육·학습 자원을 접하는 데 상대적인 제약이 따르는 도서 지역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이번 장학 지원을 통해 거주 지역에 따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넓혀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귀뚜라미 장학사업은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하면서 첫발을 뗐다. 이후 41년간 전국 각지에서 중단 없이 장학금 후원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약 7만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장학사업 외에도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기탁, 사회복지시설 후원, 주거환경 개선, 귀뚜라미보일러 무상 점검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 누적 금액은 약 650억원에 이른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울릉군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귀뚜라미 장학금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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