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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원, 고내화·고단열 건축 솔루션 선봬
한국건축산업대전 2026 경동원 참가 부스 / 경동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건축물 화재 안전 규제와 에너지 절감 기준이 동시에 강화되면서 내화성과 단열성을 두루 갖춘 첨단 건자재가 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화염 확산을 장시간 막아내는 고성능 방화문과 더 얇은 두께로 단열 효과를 극대화한 신소재 보드가 건축 전문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내화단열 전문기업 경동원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6’에 참가해 화재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인 종합 건축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자재와 관련 기술의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대표적인 건축 전문 전시회다. 경동원은 이번 전시에서 보드 타입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인 ‘세이프보드’를 비롯해 고내화·고단열 방화문, 스마트 자동개폐 도어,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패널 ‘세이프패널’, 스프레이형 단열재 ‘세이프폼’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출시를 앞둔 신제품 ‘세이프보드 1면준불연 플러스’다. 기존 세이프보드보다 단열 성능을 약 10% 개선한 고단열 우레탄보드로, 초기 열전도율 0.018W/m·K를 달성했다. 뛰어난 단열성을 바탕으로 보다 얇은 두께에서도 고효율 단열 설계가 가능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은 물론 실내 유효 공간 확보에 유리하다.
방화문 라인업에서는 ‘세이프도어 플러스’와 비접촉 스마트 자동개폐 방화문인 ‘오토스윙도어’를 전면에 내세웠다. 세이프도어 플러스는 독자 개발한 심재를 적용해 화재 발생 시 최대 90분간 불길 확산을 막아내며 건물 안전성을 보장한다. 오토스윙도어는 안면과 정맥 인식 기술을 접목해 접촉 없이 출입할 수 있으며, 장애물 감지 시 자동 정지 및 반전 기능을 적용해 끼임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했다. 관람객들은 현장 부스에서 자동개폐 기능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패널인 세이프패널도 함께 전시했다. 세이프패널은 글라스울을 적용한 무기질 단열 패널 대비 높은 단열성을 발휘하며 습기에 강하고 시공과 운반이 수월해 공장 및 창고의 벽체와 지붕에 널리 활용된다. 상온 및 저온 창고용으로 국내 최초 상용화된 스프레이 분사 방식의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 세이프폼도 출품해 현장 대응력을 과시했다.
경동원 관계자는 “건축물에 요구되는 화재 안전과 단열 기준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 적용성이 뛰어난 고성능 자재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며 “내화와 단열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속해서 공급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