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대구환경청, 문경 돌리네 습지서 전통 논농사 체험

투데이에너지
2026-10-28
대구환경청, 문경 돌리네 습지서 전통 논농사 체험

대구지방환경청이 ‘벼베기 및 전통농기구 타작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조은희)은 28일 굴봉산 정상부에 위치한 문경돌리네 습지보호지역에서 문경시, 지역주민, 산북중학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벼베기 및 전통농기구 타작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자연 보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가을걷이 행사는 대구지방환경청이 2020년부터 지역주민과 협력해 추진해 온 친환경 논농사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국가습지지정 이후(2017년 6월) 지역주민의 건의를 받아들여 돌리네 습지 휴경지 일대(3075㎡)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전통농법으로 벼를 재배해 왔다. 수확한 쌀은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일부는 습지에서 활동하는 야생동물들의 먹이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가을걷이 행사에서는 전통 낫을 이용한 벼베기와 더불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계기로 문경시와 함께 전통 농기구 타작한마당을 준비해 전통 탈곡, 떡메치기, 짚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물이 고이기 어려운 석회암 지대에서 벼를 수확하고 타작하는 이 풍경이야말로 문경 돌리네 습지만이 가진 특별한 생태적·수문학적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자연자산 보전과 지역민의 전통적인 농업 활동이 지속 가능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이 ‘벼베기 및 전통농기구 타작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