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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내 LPG가격 kg당 17.08원 내려
11월 국내 LPG가격 소폭 인하됐다. 다만 수송용은 세금 인하폭이 축소되면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11월 국내 LPG가격이 소폭 인하되면서 하반기에도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게 됐다. 다만 수송용 부탄은 유류세 인하폭이 줄어들면서 실제로는 동결되는 효과가 발생했다.
SK가스는 11월 국내 LPG가격을 kg당 17.08인하한다고 거래 충전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187.73원, 산업용은 1194.33원으로 내렸고 수송용 부탄은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되면서 ℓ당 902.02원을 유지했다. E1도 11월 국내 LPG가격을 kg당 17.08원 내려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188.17원, 산업용은 1194.77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수송용 부탄은 세금 인하폭이 축소되면서 1545.55원/kg(902.6원/ℓ)으로 동일하다.
11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0월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495달러, 부탄은 475달러로 조정되면서 평균 20달러 내렸다. 여기에 환율은 전월 대비 30원가량 상승했다.
이 같은 원가변동요인으로 보면 국내 LPG가격은 동결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유류세 인하폭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 11월부터 수송용 LPG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되면 ℓ당 10원 정도 가격인상요인이 발생했다. LPG공급사들은 국내 LPG가격을 소폭 내려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는 가격인상분을 없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