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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벌크조합, 가스유통 효율화 위해 위탁운송사업 등 추진

가스신문
2025-11-04
LPG벌크조합, 가스유통 효율화 위해 위탁운송사업 등 추진

LPG벌크조합 관계자들이 이사회에서 안건을 의결 하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LPG벌크조합은 보다 혁신적인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위탁운송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AI 시대를 맞아 소형LPG저장탱크 통합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과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한국LPG벌크협동조합(이사장 정윤화)은 4일 대전광역시 서구 계백로에 있는 안전가스기구 회의실에서 회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조합원 실익 증진과 LPG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벌크조합 정윤화 이사장은 “이번 회의는 조합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조합원 실질 혜택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전과 효율, 상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협동조합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스안전기기 공동구매 △고압가스특정설비 재검사 업체 지정 △AI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배당금 지급 방식 변경 △LPG위탁운송사업자 등록 △가스사고배상 책임보험 공제기금 조성 등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다.

참석자들은 가스안전기기 공동구매와 관련해 논의했다. 조합은 지하매설배관 가스누출탐지기와 레이저 가스누출 검지기 등 고가 장비를 공동으로 구매해 조합원에게 임대함으로써, 비용절감과 안전관리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2026년도 고압가스특정설비 재검사 업체 지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합이 2025년 12월 재검사 업체와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부터 단가를 적용함으로써 조합원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 번째 안건으로는 AI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이 제시됐다. 이는 소형저장탱크의 보급 확대와 벌크산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통합관제체계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안전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벌크조합은 LPG위탁운송사업자 등록도 추진한다. 현행법에 맞춰 위탁운송체계를 구축해 조합원의 사업 편의성과 경제적 지위를 높이고, 벌크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구단위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배당금 지급 방법 변경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기존의 가스용품 현물 배당 방식은 수요조사의 어려움과 조합원 만족도에서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조합은 2026년부터 현금배당 방식으로 전환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조합원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스사고배상 책임보험 공제기금 조성 안건도 상정됐다. 조합은 2028년까지 최소 5억~10억 원 규모의 공제기금을 조성해 조합원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 향상, 그리고 사고 시 신속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LPG벌크조합 회원들이 이사회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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