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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중심부에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송고일 : 2025-11-11
▲ 정장선 평택시장(좌 3번째)이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켄 라미레즈 현대차 부사장, 김정석 현대글로비스 상무, 이덕현 기아 상무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에너지신문] 평택항이 친환경 그린수소항만으로 거듭난다
평택시는 1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켄 라미레즈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부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6개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소항만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평택시는 △평택항 기아·현대글로비스 사업장 내 수소 연료전지(FC) 발전기 도입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 진행 △평택항 일대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 구축 △수소 항만장비 및 트럭, 수소 충전소, 수소·암모니아 벙커링 등 친환경 항만 전환에 관한 지원 △평택항의 친환경 항만 전환과 관련된 협약 기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평택항 인근의 수소 생산 단지를 활용해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 공급 구조를 구축하고 △그린 암모니아 수입을 통한 친환경 그린수소 공급망 확장 및 AMP(육상전력장치) 등 수소 활용 애플리케이션 확대 도입을 추진해 수소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소 벙커링, 육상전력공급장치(AMP), 그린수소 도입 등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항만 에너지 전환을 통해 녹색 해운 항로 개설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력 과정에서 △현대차는 수소 관련 사업 총괄을 △기아와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애플리케이션의 도입 및 운영을 △평택시는 수소 생산 및 배관 인프라 등 수소 도시 구축 관련 제반 사항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인허가 지원 및 시행 세칙 개선 등을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각종 규제 개선 등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평택시는 그간 수소항만 조성을 위해 항만 중심부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구축하고 평택항을 거점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트럭을 수소모빌리티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 현대글로비스와 협력해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수소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 에너지 부두를 통해 향후 그린수소 도입 및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평택항을 그린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세계적인 수소 항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1기 수소 도시로 선정된 후 2023년부터 평택항 인근 수소 생산 단지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까지 약 15km에 이르는 대규모 수소 배관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소 항만장비 등 수소 수요처 추가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항만, 에너지 수입 터미널, 산업 단지 등 최적의 지리‧산업적 여건을 바탕으로 국가 수소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온 평택시와 함께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의 수소 카트랜스포터 차량(차량 운반용 트럭)을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평택항에 이르는 왕복 약 40km 구간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 현대차그룹과 평택시가 평택항을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으로 조성해 녹색 해운 항로의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