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충남 공주지역 LPG판매사업자 “용기 재검사비 지원 절실”

    송고일 : 2025-11-12

    충남LPG판매협회 공주지회 가스안전관리 간담회

    충남LPG판매협회 공주지회는 ‘가스안전관리 및 LPG산업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공주 지역 LPG판매사업자들이 도시가스 및 LPG배관망 사업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공유하고 정책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충남LPG판매협회 공주지회(지회장 김종호)는 12일 공주시 힐스포레 회의실에서 ‘가스안전관리 및 LPG산업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길·이상표 공주시의원, 김정섭 전 공주시장, 충남LPG판매협회 김기범 회장, 임상묵 당진지회장, 김종호 공주지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본길 공주시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본길 공주시의원은 “LPG배관망 사업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인 LPG판매사업자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프로판용기 재검사비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공주지회장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도시가스 및 LPG배관망 구축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용기 재검사비용 상승과 안전관리 부담, 가스요금 인상 등이 맞물려 LPG판매사업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 정책 방향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지역 소상공인도 함께 생존할 수 있는 지원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도시가스와 LPG배관망이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LPG용기 사용 소비자들이 에너지복지 혜택에서 완전히 배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LPG용기 재검사비 지원 △판매업소 폐업보상 △기존 LPG시설비 보상 등의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충남LPG판매협회 김종호 공주시 지회장이 LPG판매업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주 지역은 노후 LPG용기의 증가로 인해 판매사업자들의 검사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0kg LPG용기 소비자 판매가격 중 검사·폐기비용만 약 7,330원에 달해, 판매사업자가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참석자들은 통영시·합천군·거창군·함안군·영암군·부안군·봉화군 등 다양한 지자체가 이미 용기 재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공주시도 이러한 지원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용기 재검사비 지원이 시행되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가스사고 예방과 가스요금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공주시 전체 5만2,000세대 중 약 2만7,000세대가 도시가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유구읍(석남1·2리, 백교2리, 녹천리 일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읍·면 단위 LPG배관망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마을단위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도 완료된 상태다.

    참석자들은 정부 및 지자체의 도시가스 및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시민 복지를 위한 필요 사업이지만,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농촌 지역과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가중되는 부작용이 있다고 우려했다. LPG판매사업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용기 재검사비 지원과 소상공인 생계안정 대책이 하루빨리 시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이전 석유공사, 재난대비 상시훈련…유관기관·지역주민과  다음 [초점] 초저온저장탱크 성능유지 관련 실태조사 필요 없나안전장치·단열성능 등 점검해도 불안

간편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