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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한전KDN, ‘미터링 기반 배전망 운영 고도화’ 협력
송고일 : 2025-11-12[에너지신문] 한전과 한전KDN이 11일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미터링 기반 실시간 배전망 품질 계측 및 운영 고도화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배전망에 연계된 전력의 품질 및 이상 여부 관련 실시간 계측 정보를 분산 서버 실행(엣지 컴퓨팅)으로 배전망 운영관리 시스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라 강화된 배전사업자의 운영 책임과 정보 공유 의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양 사는 변전소에서 고압선 구간까지 관리에 집중했던 이유로 저압 말단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기존 배전자동화시스템(ADMS, Advanced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을 개선, 고압 구간의 ADMS와 저압의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데이터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배전망 전체를 하나의 통합망처럼 운영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심은보 한전 전력연구원장(왼쪽)과 김용호 한전KDN 전력지능화안전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또한 협약을 통한 공동연구로 전국 2000만호 이상에 설치된 AMI를 단순한 계량기능을 넘어 전력망 전 구간을 실시간 감시·제어하는 지능형 인프라의 핵심 센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지능형 계측 데이터 플랫폼(SMDP)’ 개발로 전국 AMI로부터 수집되는 방대한 전력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활용해 전력망의 ‘두뇌이자 신경망’ 역할을 수행하는 지능형 전력망 운영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본 협약에 따른 연구개발 과정은 △SMDP 설계·개발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 가시성 확보 △배전망 감시·운영 효율화(FTM) 서비스 개발 △스마트미터링 기반 응용 서비스 실증을 통해 현장 검증의 총 3단계 로드맵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전KDN은 한전과 공동으로 개발한 표준SW 및 운영서버(K-AMI) 등 핵심 기술을 적극 활용, 기술 내재화와 상생형 연구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며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서 운영 중인 AMI운영지원센터와 ADMS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을 통해 실증 기반의 기술 완성도 제고와 조기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품질 계측 기반의 배전망 안정성 확보와 신뢰성 향상 △정전 및 고장 구간의 신속 대응 △전력품질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성과 창출 △전사 미터링 인프라의 활용성 강화 및 국내외 신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