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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정유 · 석유화학 산업 안전성 및 기술 경쟁력 강화
송고일 : 2025-11-16
'제62회 석유화학 설비보존 연구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정유·석유화학 산업의 안전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경주시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제62회 석유화학 설비보존 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유화학 설비보존 연구회'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설비보존 기술 세미나로 이번 행사에는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정유·석유화학사 장치검사 임직원 등 각 분야에서 총 1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6건의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가스안전공사는 '가스 사고 현황 및 석유화학 진단처 사업 소개, HD현대오일뱅크는 '검사 지식 기반 설비관리 체계', ▲GS칼텍스는 'SRU Reaction Furnace 축열 방지를 통한 부식 완화'와 '고압공정 Torque, Tensioner 작업 Practice 소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Crawler 기반 NCC Cranking Heater Tube 침탄 검사 시스템, 마지막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PAUT 검증시스템 변수 고찰'을 발표했다.
또한 업계가 직면한 노후설비 리스크와 경제적 유지보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8개 업체를 초청해 진단 장비 및 관련 기술을 전시·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이 주목했다.
박희준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설비보존 연구회는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설비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과 경험이 융합된 실천형 플랫폼”이라며 “현장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정비 효율성과 검사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할수 있는 방안을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치·설비보존 교류의 장으로서 앞으로도 회원사 간 활발한 정보교류와 실무 중심의 기술 공유를 통해 정유·석유화학 산업의 안전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지속 기여할 방침이다.
■ 용어 설명
SRU(Sulfur Recovery Unit) = 원유·가스 정제 과정에서 나온 황을 회수해 제품으로 만드는 설비
Reaction Furnace = 황이 고온에서 연소·분해되는 핵심 장치인 반응로. 온도·유동 불균형으로 ‘축열’이 생길 경우 부식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Torque 작업 = 볼트를 일정한 회전력으로 조여 누설을 막는 작업
Tensioner 작업 = 볼트를 회전시키지 않고 유압으로 당겨 균일한 장력을 주는 방식
Crawler = 배관·튜브 외벽을 이동하며 검사하는 자율 또는 원격 조종 로봇 장비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온·고위험 설비의 비파괴검사에 많이 활용
NCC Cranking Heater Tube = 나프타 크래커 예열기 튜브. 나프타 분해설비에서 나프타를 고온으로 분해하기 전 예열하는 일종의 배관
침탄 = 고온 환경에서 금속에 탄소가 침투해 재질이 취약해지고 기계적 강도가 떨어지는 현상
PAUT(Phase Array Ultrasonic Testing) = 위상배열 초음파 탐상기법으로 여러 초음파 탐촉자가 배열돼 다양한 각도로 동시에 초음파를 보내 결함을 3D로 분석하는 비파괴검사 방식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