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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오에너지학회, 제주 추계학술대회 ‘성황’

    송고일 : 2025-11-17

    [에너지신문] 올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한국지오에너지학회 제주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지오에너지학회(회장 이정환, 전남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에너지 전환 대응 지오에너지 기술’을 주제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정식 학술대회로, 산·학·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총 23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지오에너지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 한국지오에너지학회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에너지 전환 대응 지오에너지 기술’을 주제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 한국지오에너지학회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에너지 전환 대응 지오에너지 기술’을 주제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오에너지 탐사·개발·생산·저장 분야 9편,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분야 14편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권오광 센터장(한국석유공사 글로벌기술센터)의 ‘한국석유공사 신에너지 사업 전략’과 이호섭 단장(한국CCUS추진단)의 ‘CCUS 동향 및 국내 추진 방향’ 기조강연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오에너지 기술의 역할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둔 발표자들에게 우수논문상 4편이 수여됐다.

    우수논문상은 △‘가스 생산정에서의 CO2 부식에 대한 노달분석 연구’(김창우, 부경대학교) △‘대염수층에서 CO2 저장을 위한 아미노 실란-실리카 나노유체 제조 및 분산 안정성 평가’(김혜연, 전남대학교) △‘염도 및 계면활성제 종류에 따른 암반 모사 마이크로 모델 내 초임계 이산화탄소 주입 효율 평가’(강석구, 충북대학교) △‘노르웨이 Smeaheia CCS 저장소에 대한 저장 가능성 평가 및 탄성파 모니터링과 연계 연구’(윤찬영, 전북대학교)로 총 4편의 논문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회 발전에 공헌한 성원모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성 교수는 국내 석유공학 분야 인재 양성과 학문적 기반 구축에 기여했으며, 한국지오에너지학회 창립의 초석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한국지오에너지학회가 2025년 제주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우수논문상 시상식을 열었다.
    ▲ 한국지오에너지학회가 2025년 제주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우수논문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정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에너지와 자원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에너지안보 확보가 절실하다”라며 “지오에너지 기술 개발의 지속성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천연수소 개발, 지열에너지의 안정적 활용, CCUS 기술과 지하저장 인프라 등 심부 지하 자원의 잠재력은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며 “학회는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 속에서 연구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오에너지학회는 학술대회에 앞서 13일 오전 제주 SK핀크스(대표 정우성) 산하 디아넥스 호텔과 정기적 학술행사 개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학회는 특별할인을 통한 양질의 개최장소 확보 및 안정적인 후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사 중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학회 설립 경과 및 제1대 임원 선출 결과가 보고됐으며, 2026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이 이뤄졌다. 학회는 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15일 서울에서 제3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학회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산업계 중심의 지오에너지 심포지엄을 개최해 산업계의 기술 현황과 수요를 분석하고,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기업 홍보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과의 교류했으며, 단체회원으로 한진디앤비 및 유니코정밀화학의 참여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석유공사, 한국해외자원산업협회, SLB Korea, 골든엔지니어링, UIT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정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지오에너지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회원들의 연구 활동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위한 논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정환 한국지오에너지학회 회장(전남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우측)가 한양대학교 성원모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이정환 한국지오에너지학회 회장(전남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우측)가 한양대학교 성원모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한국지오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자들이 정기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한국지오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자들이 정기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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